영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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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의 간결성에 대해서카테고리 없음 2020. 11. 4. 11:11
Computer programming (정확히는 embedded system programming)을 직업으로 하다보니 영어보다 programming language가 나는 더 친숙하다. 예를 들어, if... then...으로 syntax가 고정되면 좋으려만, 영어로 얘기할 때 혹은 글을 쓸 때 then을 넣는 경우는 그리 없다, if 절(clause)이 아주 길지 않은 이상. 차라리 에스페란토처럼 사람들이 나중에 일부러 만들어낸 공용어로 얘기하면 어떨까... 그러면 나도 더 편해지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하지만, 영어는 당분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. 심지어, Python조차 영어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처럼. (Python은 영어를 따라가기 위해 자체 문법조차 중복을 허용..